[서울보신탕맛집] 서울대입구역 보신탕 전문점 옛날사철탕삼계탕

맛있는 보신탕으로 유명한 옛날 사철탕집에 가기 위해 서울대입구까지 다녀왔다. 인터넷에서 한 블로거가 올린 옛날 사철탕집의 수육이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드디어 그 수육을 직접 맛보게 된 것이다. 지정이는 보신탕을 안먹고, 그렇다고 혼자  앉아서 수육을 시켜먹기도 애매해서 결국은 근처에 사시는 릭소님께 같이 먹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마침 둘째 분홍이가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된터라 출산휴가중인 릭소님,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덕분에 자리를 함께 해 주셨다. 평상시에는 엄청 바쁘신 파워블로거 릭소님과 함께 단둘이 저녁식사라.. ㅎㅎ [space height=”200″] 원래 7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살짝 늦었다. 청바지 차림으로 밖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릭소님.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만나 인사를 나누고는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space height=”200″] 저녁 피크타임이 살짝 지났는데도 가게 안에 테이블이 꽉 찼다. 일행끼리 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혼자 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셨다. 혼자 와서 드시는 분들의 주 메뉴는 탕 한그릇. 나도 가끔씩 집앞에 있는 보신탕집에 혼자가서 한그릇 시켜먹곤 하는데, 이분들도 나만큼이나 보신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인가보다. 나이가 제법 있는 분들도 계시고, 나보다 더 어려 보이는 사람들도 보인다. [space height=”200″] 옛날 사철탕집의 메뉴판. 정말 간단하다. 삼계탕, 보신탕, 전골, 무침, 수육.. 중에서 원래는 수육을 먹으러 오긴 했지만, 무침도 판매한다는 걸 알고는 무침도 같이 시켰다. 옛날 사철탕은 무침1인분, 수육1인분 이런식으로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하다. [space height=”200″] 기본 반찬들. 모두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 음식들이라고 한다. 사장님의 손맛이 워낙 좋으셔서 반찬들 전부 맵거나 짜지 않고 … Continue reading [서울보신탕맛집] 서울대입구역 보신탕 전문점 옛날사철탕삼계탕